(티빙) 중드 대박추천! (37화) "사마의:미완의책사"
안녕하세요~!
사마의 미완의책사 37화 리뷰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결혼식이 한창인 가운데 사마가족 모두 기뻐하며 행복한 모습으로
37화가 시작됩니다. 그렇지만 기쁨 뒤에는 슬픔도 있지요.
사마방이 그토록 원하던 손자의 결혼식 하지만 사마방의 몸은
점차 악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 그를 노리는 두 마리의 이리무리 (조진, 조홍)
중요한 스토리인지는 모르겠으나, 형수님을 보고 반한 사마소의 모습 (4번씩이나나옴)
추후에 어떻게 이야기가 흘러가는지는 모르겠으나... 음 기대됩니다. (막장이 재밌죠)
연회가 시작되고, 다들 중달형 춘화누님 에게 축하인사를 하는데
조진과 조홍은 바로 사마방 에게 다가가서 축하를하며,
연로한 사마방에게 술을 권합니다. 중달형이 대신 마시겠다하지만
조진은 기어코 오늘의 큰 어르신은 사마방인데, 술을 먼저 올리는게
예의라며... 무작정 쏟아부음!!!!
연로한 노인에게 계속해서 술을 권하는 조홍과 조휴, 그리고 중달형과 춘화누님을
막아서는 조진, 완벽하게 본인들의 조카의 결혼식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조씨일당... 알면서도 당하는 중달형 ㅠㅠ
그로인해 결국 쓰러지는 사마방
황실 종친들의 이기적인 계략의 의해서 행복해야할 결혼식이
이처럼 허무하게 마무리됨...
소식을 들은 조비. 무조건 살려내지 못하면
본인과 중달형의 최대 고비가 될거라면서 이내 고심고심
그런 조비 곁을 지키겠다는 곽조, 조비가 걱정하며 돌아가서
쉬라고 합니다.
본인이 겪어 놓고 다시한번 요상한 선택을하는 황제 ㅠㅠ
결혼식날 한바탕 홍역을 치뤘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고 첫날밤(므훗)에
낭군님을 기다리는 하후휘
어멋~! 문이열리네요~ 하는 소리와 함께 얼굴을 다시 가림
니가 왜 여기에...?? 동생인 사마소가 등장
사마소인줄 모르는 하후휘
선 넘내?
사마소 라는걸 알고 놀라는 형수님
서로가 어색해하며 사마방의 몸상태를 이야기하며, 사마소가
아무것도 안먹은 하후휘를 위해 음식을 가져다주며 도망치듯 런ㄹㄹㄹ
한편 황실종친들이 말아주신 술을 드시고 쓰러지신 사마방
온 가족이 사마방의 상태를 확인하며 곁을 지켜주는데요
잠시 눈을뜨며 중달 형을 부르며, 령균을 오라고합니다.
그리고 다시 춘화누님을 부르며,
두 사람의 손을 꼭 잡습니다. 으른끼리 싸우지말고 집안을 잘 보살피라는 뜻 같내여
그런후 중달형을 한번 부른후 이내 눈을 감는 사마방
사진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현 상황
사마가문 온 집안 사람들은 눈물바다 됩니다.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란 말처럼 본인들이 세운 계략이 성공하여
한창 기쁜 황실종친들 중달 형이 삼년상을 치르기위해 도성을 떠나
고향으로 간다는걸 100% 확신하며 자아도취에 빠지기 시작.
그만큼 조비가 하려는 현 신정책에서는 중달 형은 대체불가
종회의 생각도 마찬가지
그리하여 상중인 와중에도 종회가 중달형의 이탈을 막기위해
황명을 전하러 오게됨.
하지만 예상대로 3년상을 치뤄야 하는 중달형, 명을 거둬달라고 나지막히...
그러자 종회는 일전에 중달형이 자야의 무덤앞에서 하루종일 슬퍼할때
등애에게 해준 이야기를 하며 스승님이 말한 때가 바로 지금이라며
나름 뼈를 때리는 말을 중달형 에게 전달.
삼국지와 달리 사마의라는 사람을 인간적으로 만든 드라마 이다보니
우리가 평소에 알던 사마의와 딴판 입니다.
계속해서 불효자였기에 이번에는 제대로된 효도를 하고 싶다며
청을 거둬달라는 말만 무한반복인 상태
사마방의 죽음으로 슬퍼할 곽부인을 위하여 손수 음식까지,
만들어온 견부인 차케요... 그러면서 오랜만에 서로 속이 깊고
가식이 없는 진심어린 대화도 나누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조비가 사마의에게 탈정을 하지말라는 명을 전했다는 소식을 들은
조진은 부랴부랴 달려와서 조비에게 이유를 캐 묻는중!!!
손이 부족하다는 조비의 말에, 울그락 불그락 대들며 이유를 묻는 조진에게
사마방에게 거듭 술을 먹인자는 누구이며, 하후무에게 암살을 명한자가
누구인가 라고 조진에게 묻자, 똘망똘망해진 조진의 눈동자
거듭 조비는 중달형의 필요성을 설명하지만 조진 또한 매우 단호하죠
조비가 중달형 편에 서서 항상 종친을 억누르는걸 눈감아 주지만 않았다면
중달형을 미워하지 않았을거란, 흠칫 본심을 말하며 조비의 심기를 스알짝
건드리는 계기가 됩니다. 예로부터 장수와 재상의 반목은 나라를 망치는
지름길이니 너 또한 중달형과 반목하지마라라~ 는 메세지를 날리니
조진도 이악물며 명을 받든다고 하며 머리를 숙이는 찰나에!
내감이 들어와 곽조가 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태의를 불렀다는 말에
부랴부랴 달려나가는 조비...
피 묻은 천을보며 조비는 불안한 마음을 떨칠 수 없어
바로 곽부인의 침소로 들어가게되는데...
불안한 예상은 거의 틀린적이 없듯 드라마내에서도 그대로 적용됨 ㅠㅠ
곽부인이 유산을 하게되고, 그로인해 곽부인은 슬픔에 잠기고
조비는 곽부인 에게는 몸상태를 걱정하여 나근나근 달래주지만
곽부인의 애절함에 같이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ㅠㅠ
그리고 다른한편으로는 폭풍 분노를 하며 주변 모든이에게
분노 대방출을 하게되는 모습을 보여줌
유산도 서글프고 슬픈일인데, 곽부인이 더 이상 임신이 불가능하다는 말까지
들으니, 피를토하며 위와같이 대분노 시전하며 이성을 잃은 모습까지 보여주며,
안쓰러움을 더욱 자아냄...
그리고 이 상황을 모두 자신의 눈으로 본 조진은 또 다시 새로운 계략을
황실종친들에게 전파하기 시작합니다.
미래를 준비하며 싸워야한다는 조진. 견부인은 총애를 받지 못하고
곽부인은 이제 임신이 불가능하니, 새로운 왕후를 모셔 미래를 판단한다는
조진과 조씨 종친들의 큰그림. 조비가 각혈 하는 모습까지 설명하니
조진도 이 일의 큰 관심아닌 관심을...
종친들의 저런 생각도 모른채 홀로 열심히 곽부인을 알뜰살뜰 챙기는
조비... 곽부인이 견부인에 의하여 아이를 잃었다는 정보를 듣고
다시한번 대분노!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조비 견부인이 곽부인을 암살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굳게 믿고있는 와중에, 조비가 견부인을 헤아려는 모습을 보고
태자 조예가 달려와 맨손으로 ㅠㅠ
이러한 조예의 모습과 조예의 손이 피범벅이 된 것을 본 조비도
덩달아 깜짝!!!
그러면서 아직까지 흥분을 주체못하고 견부인을 냉궁에 가두어
엄히 감시하라는 명을 내리고 견부인과 조예를 갈라놓습니다.
끌려가는 도중 견부인은 아들 조예에게
"사마의를 꼭 찾아가거라" 라는 메세지와 함께
냉궁행 열차 ㄱㄱㄱ
한편 인생의 풍파와 현타를 동시에 강력히 맞은 곽부인을 위해
조비가 초대손님을 모셔왔습니다.
춘화누님을 보자마자 오열하며 언니를 연신 외치는 곽부인.
충격이 커서인지 정말로 견부인이 자신을 왜 해하려고 했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며 원망하는 모습도 보여주지만, 몇십년 중달형의
아내로 살아온 춘화누님의 추리력의 곽부인도 정신차리고 이상황을
냉정하게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게 되어요
조비에겐 중달형이 나서서 전담마크, 투덜투덜거리는 우리 황제
황제를 위해 항상 개고생하는 중달형
요롷게 37화는 마무리 되어가고
38화에서는 명탐점 코난급의 범인 파헤치기~~~
가 있으니 또 놀러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