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5. 05:42ㆍ중드
안녕하세요~!
사마의 미완의책사 33화 리뷰
들어가겠습니다.
조진이 "천자 곁엔 총비가 여럿 있어야 한다" 라는 말과 함께 32화가 끝났는데
33화 시작하자마 두명의 여인이 입장합니다.
바로 전 한나라 공주들인데요 조진은 이들을 조비에게 보내어
권력을 쥐락 펴락 하는 계기를 만들려고합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공주의 모습에 입 떡 벌리고 목검까지 떨어트립니다.
홀로 냉궁에서 지내는 곽 부인을 견 부인이 찾아와 냉궁에서의 음식은 좋지 않으니
직접 요리한 음식을 건네 주러 방문 하는데 이게 오해의 시작이 되어요..
그렇게 둘이 식사를 하면서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합니다.
좀 예민하고 민감한 사항들도 있지만 견부인과 곽부인 둘다 별일 아닌듯이
생각하며 오랜만에 둘만의 공간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요
그와 동시에 조진은 조비에게 두 공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게되요.
물론 조비는 모르는 일이 었고 조진이 독단적으로 벌린 일이기에,
물론 조비는 이러한 행동을 보고 피식 쿨하게 웃으며 황실종친들이
무슨일을 꾸미는지 "감" 을 잡은 뉘앙스를 보여주게 됩니다.
조비는 유협이 내 누이의 남편이니 공주들은 나의 조카가 아니냐며
조진의 청을 무마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어찌보면 당연한것)
뭐 물론 조진은 말 같지도 않은 것들로 조비를 계속 설득하려합니다.
이에 지친 조비는 빨리 이상황을 벗어나고 싶은지 두 공주에게
귀인으로 봉하고 갖은 예로 대우를 해주게 됩니다.
(추후 이 중 큰 공주때문에 조비의 화가 머리까지 치밀!)
조진은 위나라에 내에서 고위 관료이고, 조비가 황제에 오르기까지
조비의 편에서 서온 사람이기에, 조비가 (내키진 않지만) 원하는것이
있으면 말해보라합니다. 조진은 기다린듯이 냅다@@!!
초현에 있는 현령이 아주 영 일도 못하고 못마땅 하다며, 하후상의 아들인
하후현이 아주 잘 컷으니 초현으로 보내 경험을 쌓는게 어떤지를
조비에게 묻습니다. 조비는 하후현이 총명하여 궁궐내 나름 목소리 낼 수 있는
자리를 주려는데, 조진이 무조건 지방에서부터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바득바득 우기기 시작하며 하후현을 초현을 보내려고 하죵~
결국 조비는 그렇게 하라고 승낙을 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되는것 같습니다만.
등애와 중달형의 대화에서 조진이 하후현을 초현을 보내려는 이유가 나옵니다.
바로 둔전책의 시행과 그 장소 때문인데요. 등애는 둔전책 시행의 있어 비옥한 전답이
있어야하는데 첫 번째가 초패, 두 번째가 수춘이라고 말합니다. 근데 1순위 초패가
바로 조비와 하후씨 집안에 고향이고, 비옥한 전답을 황실종친 들이 싸그리 가지고있어
결과물이 모두 나와도 "국가" 가 아닌 "종친들의 주머니 속" 으로 가기 때문에
둔전의 효과를 볼 수 없다고 등애가 중달 형에게 이야기합니다. 그러므로 종친들이
신 정책과 둔전책에 있어 예민하고 어떻게든 자기사람을 박아둘려는 이유였습니다.
중달 횽이 조정내에서 말들은 자신이 무마 시켜 줄터이니 둔전책을 시행하라합니다.
그러면서 등애와 같이 시험을 치른 낭자와 중매도 서주고, 사제의 연을 맺게됩니다
유협의 딸들에게도 무시당하는 냉궁에서 지내는 곽 부인 ㅠㅠ
그런 조비에게 곽 부인의 회임 소식을 알리자 깜짞! 놀라는 조비
하지만 밀당의 대가 답게 냉궁에서 부족한 것 없이 도와주라며,
잘못을 시인하거든 본인에게 직접와서 말하라고 고자세를 유지하는 황제
하지만 자신의 핏줄이 생긴다니 즐겁긴 하나 봅니다.
등애 결혼식에서 거하게 취한 중달 횽님 ㅠㅠ 기다리던 백낭자에게
곽 부인이 냉궁에 갇혔다는 소식을 춘화누님과 듣게 됩니다.
춘화누님은 중달 형이 백낭자의 방에 가는 것을 싫어하지만.
이번만큼은 얼른 냉큼 다녀 오라고 합니다. (춘화누님 곽 부인은 의자매!)
곽 부인이 조비의 황명을 거역하여 지금 위기에 빠져있다는 등등 의
내용을 조리있게 전달하는 우리 똑순이 백낭자. 중달횽은 집사람과
곽 부인을 이용하여 조정을 휘저을 마음이 없다고 말하며 백낭자가
조비에게 솔직 담백하게 전달하여 근심을 덜어 달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우린 한 식구니까~ ^^
소원이 코 웃음 치면서 위처럼 대답합니다.
그러자 토를 하는 시흉을 하는 중달 횽 ㅠㅠ (체면이 말이아님)
사마의 말대로 보고를 하는 백낭자. 그로인해 오해가 풀려
조비 또한 곽 부인을 데려오라 합니다. (씁쓸한 쓴웃음과 함께)
둔전령이 뭐냐며 따지로온 외척들... (조비 심히 스트레스)
둔전과 수리 군량에 대한 일을 할 거 라는 친절한답변과
기존 현령의 업무와는 별개 이기에 서로 충돌할 일도 없다고
황제께서 직접 친히 말해준다
둔전 이라는 말을 싫어하지는 조진이, 하후현에게 등애를 구워 삶아서
쫓아내 버리라고 선임이 후임 갈구듯이 명령내림ㅋㅋㅋ
곽 부인의 일로 처음으로 제대로 된 대화를 하는 춘화누님과 백낭자.
춘화누님에게 곽 부인을 만나지도 말고 아예 여동생인 것을 지워
버리라고 합니다 ㅠㅠ, 춘화누님에게 현재 곽 부인은 "독주" 와도 같으니
정말 곽 부인을 아끼는 거라면 연락도, 만나는 것도 모두 금지!@!!!!!
백낭자의 버프 였을까요. 중달 횽의 둔전이 잘 진행이 되어가는 모습!
짐보따리 2개에 부인만 데려오느라 초현까지 초스피드로 온 등애,
이것 저것 챙기느라 사흘정도 늦게온 하후현은 비록 등애는 종친들이
미워하는 중달 횽의 제자지만 그가 일하는 모습을보며 나를위한
인재임을 느꼈는지 등애가 일하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 합니다.
등애의 이러한 노력해도 불구하고 아직 넘지 못한 아~~~주 큰 산인..
초현에는 둔전을 하려면 일단 종친들의 땅을 빌려서가 아닌
억지로 뺏어와서 둔전을 해야하는데 종친들이 이걸 가만히 보고있지 않겠죠!
그러기에 중달횽은 강직함과 성실함을 가진 등애를 선발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진군 횽께서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33화가 끝납니다.
33화 부터는 진짜 중달 횽과 황실 종친의 싸움이 그려집니다.
중간중간에 코믹도 있고 해서 딱히 전투신이 없어도
권모술수가 많아 보는데 계속 몰입몰입!!
빠른시일내에 34화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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